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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제조업은 다소 보합세로 4.1% 감소했다
제주도는 14일 상반기 수출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2% 감소한 1억1500만 달러로 나타났다.
세계경제 불황에도 불구 기업의 노력과 행정지원에 힘입어 전국의 지난해대비 22% 감소 추세를 감안하면 산업별로는 1차산업 중 수산물이 물량증가에도 불구하고 엔고로 인한 단가 감소로 8.6% 줄었으나, 농산물과 축산물은 각각 115.8%와 32.4%로 크게 늘어 전체적으로는 5% 증가했다.
이에 따라 도는 하반기 수출확대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하고, 무역사절단(북미·일본), 국제박람회(중국),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10월 50개사) 개최 등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올해 수출목표 2억5000만 달러 달성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상반기 2회 28업체를 방문 의견 수렴 및 지원노력을 펼쳐 이어 지속적으로 기업을 방문 애로사항을 해결해 나가는 한편 현장 수출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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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 불황 불구 제주지역 수출 선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