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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 입구 및 축사 소독 강화 등 24시간 비상체제 유지
양산시는 경기도 포천지역에 이어 인천시 강화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구제역 비상대책 상황근무를 강화하고 24시간 비상체제를 유지하는 등 구제역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일 농림수산식품부가 인천시 강화지역에서 구제역이 재발해 구제역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단계로 격상 발령함에 따라 소독장비 및 방역기자재 정비와 이동초소 운영 준비, 방역 인력·물자 등을 사전 점검해 위기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또 시는 축산밀집지역의 도로 소독 실시 및 예찰요원을 총동원한 1일 전화예찰을 실시하고, 소독약품을 추가 구입해 공동방제단 및 방역차량을 이용해 농장 입구 및 축사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인천 강화 지역 구제역 발생농가는 구제역 발생국을 여행한 것으로 밝혀져 시는 방역의식 및 경각심을 일깨워주기 위해 각 축산농가에 실시간으로 SMS 문자메시지를 통해 방역정보 및 조치사항을 제공하고, 구제역 발생국 여행 및 축산모임, 각종 행사 등을 자제하도록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인천 강화지역에서 전파력이 강한 돼지에서 구제역이 감염됨에 따라 특히 돼지 사육농가가 다른 지역에서 돼지를 구입하거나 입식하는 것을 금지하고 차단방역 및 소독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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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구제역 차단 방역 총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