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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방제정보지도(eMap) 첫선
남해해양경찰청(청장 이정포)은 지난 1일 청정 남해안 320개소에 대해 해양오염 민감해역으로 선정하고 국민 누구나 이곳에 대한 방제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우리나라에선 처음으로 해양오염 전자 방제정보지도(Electronic Environment Map)를 구축했다.
2007년 태안서 발생한 허베이스피리트호 오염사고 이후 국민 모두가 해양오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국민들이 궁금해 하는 해양오염 방제정보에 대한 궁금증 해소는 물론 체계화된 청정 남해안의 민감해역 정보를 바탕으로 해양오염 사고 시 신속하고 안전한 방제를 실시하여 정부가 추진중인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하고자 제작에 착수했다
이번에 구축된 전자 방제정보지도의 명칭은 내부 추천과 공모를 거쳐『e맑은바다방제정보』로 명명되었으며, 국민 누구나 쉽고 빠르게 방제정보를 검색 할 수 있도록 만들고자 해양환경 관련 대학 교수의 자문을 구하는 등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지역별 해역의 특성과 해양오염 발생시 방제방법 및 관계기관의 정보까지 다양한 검색 정보를 수록했다.
전자 방제정보지도의 검색 방법은 남해지방해양경찰청 홈페이(http://sh.kcg.go.kr)에 접속하여 우측 하단에 표시된 <e맑은바다방제정보>를 클릭하면 되고 향후 소속 5개 해경서의 홈페이지 링크와 더불어 각종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도 검색이 가능하도록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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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남해안 해양오염 방제속도 빨라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