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시가 오는 11월 3일 동유럽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개척에 나선다.
시는 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 판로 개척과 이를 통한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3일부터 12일까지 체코, 루마니아, 독일 등 동유럽 3개국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개척길에 오른다.
이번 동유럽 시장 개척에는 황철곤 시장을 단장으로 삼정 화성계전 승진기계 아이솔라 대한특수고무산업 신창기계 동광정밀 진영이엠테크 삼정주방기물상사 등 9개 기업이 참여하며, 개척단은 오는 3일 출국해 4일 첫 방문국인 체코 프라하에서 현지 바이어들을 상대로 합동상담회를 갖는다.
오는 6-7일에는 두번째 방문국인 루마니아 부카레스트로 이동하여 루마니아 현지에서 합동 상담회 및 개별상담을 벌이며, 8일에 마지막 방문국인 독일 프랑크푸르트로에서 9-10일 양일간 현지 바이어와 기업인을 대상으로 바이어 개별방문상담을 벌인 후 오는 12일 귀국하게 된다.
시는 이번 동유럽 시장 개척에 나서는 9개 기업에 상담장, 통역, 현지 시장조사 대행, 바이어 발굴 및 상담주선 등을 지원, 해외 판로개척 활동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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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시 동유럽 시장개척 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