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오는 4월 19일부터 4월 27일까지 <2008 경남도 자원봉사대축제>가 오는 4월 19일 오전 11시 창원 만남의 광장에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도내 일원에서 700여 팀의 개인 및 단체가 참가하는 자원봉사 한마당 행사, 노블레스 오블리주 자원봉사 참여운동 등으로 펼쳐진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축제는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전국자원봉사대축제와 연계하여 다채로운 자체행사를 마련한 것으로 <V라인을 잡아라> 슬로건은 자원봉사가 곧 행복이므로 행복을 누리고자 하는 도민 누구나 이번 대축제에 참여하라는 취지이며, V는 Volunteer를 뜻한다.
이번 창원 만남의 광장에서 열리는 개막행사는 노블리스 오블리주 자원봉사 참여 서약식, <아름다운가게 창원점>과 함께하는 나눔장터, 자원봉사 홍보 및 체험부스 운영, 소아암 환자 돕기 헌혈차 운영 등 자원봉사 박람회로 꾸며진다.
4월 19일부터 4월 27일까지는 자원봉사 한마당 행사기간으로 참가자는 4월 18일까지 시·군 자원봉사센터에 제15회 자원봉사대축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고, 이 기간 중에 스스로 계획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한 후 그 활동 보고서를 시·군 자원봉사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특히, 올해 특별기획으로 실시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 자원봉사 참여운동은 사회통합과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자원봉사활동에 명망 있는 지역사회 인사들이 솔선수범토록 요청하는 운동으로 이들의 신청을 받아 개막행사에서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결의를 공개적으로 천명하고 올해 중에 봉사활동을 실시한 후 그 결과를 도민에게 공개한다는 것이다.
또한 공무원의 자원봉사활동 참여를 생활화하고 도민을 섬기는 봉사행정 구현을 위해 공무원 동아리 자원봉사활동 경진대회도 대축제 기간 중에 함께 펼쳐진다.
경남도 관계자는 2011년 IAVE 아시아·태평양지역 자원봉사대회를 유치한 경남에서 이번 대축제를 기회로 범도민 자원봉사활동이 크게 확산되어, UN이 지정한 “세계자원봉사대회” 10주년이 되는 2011년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는 지역 기반이 조성될 수 있도록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제15회 전국자원봉사대축제>는 새로운 이웃과의 소통 - 다문화 자원봉사”라는 주제로 전국 동시에 펼쳐지며, 개인,가족, 단체, 학교, 기업 등 100만 명 이상의 시민이 스스로 짠 지역사회 봉사활동 계획에 따라 대축제 기간 중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원봉사 운동이다.
2008 경남도 자원봉사대축제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