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9일 6·3 대선에서 당 후보 교체를 추진한 이른바 ‘쌍권(권성동·권영세)’의원‘인적 청산’을 내걸었으나 비대위로부터 거부당하자 혁신위원장직을 지난 7일 전격 사퇴하고 전당대회 대표 출마를 선언한 안철수 의원 후임으로 지명된 윤희숙 여의도연구원장에 “계파간 갈등부터 대봉합 할 날카로운 칼을 매섭게 들이대라” 고 주문헀다. 
또한 활빈단은 “야당으로 전락한 ‘국민의힘’에 대대적인 변화와 개혁 쇄신을 바라는 국민들 기대를 저버리다간 쓴 맛을 보게 된다”며 “거대 여당과 맞서 살아 남으려면 국민 앞에 뼈저린 반성과 사과와 함께 혁신 정도가 아닌 혁명적 개혁 전선을 구축하라”고 요구했다.
활빈단은 이재명 정부를 견제해야 할 제1야당이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8월 전당대회로“계파 간 진흙탕속 이전투구의 치열한 갈등속에 당권 경쟁에 불이 붙었다”며 “위민형 당 대표가 이끄는 새 물결로 환골탈태하라는 국민의 소리와 민의를 외면하다간 당 해체가 불보듯 뻔하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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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집구석이 왜 이 모양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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