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방위성은 15일 각의(국무회의) 이후 방위백서에 "일본 고유 영토인 다케시마(일본의 독도 명칭) 영토 문제가 여전히 미해결 상태로 존재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일본은 '일본국 주변 해·공역에서의 경계·감시' 지도에도 독도 주변을 파란색 실선으로 처리해 일본 영해라는 주장을 돋보이게 했다.
일본이 지난 2005년부터 21년째 '방위백서'에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를 자국 땅이라고 주장하는 억지 주장을 기술하고 15일 발표한 2025년 방위백서에도 다시 이 내용을 되풀이 하자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오는 16일 성북동 일본 대사관저에서 출근하는 일본대사 앞에서 강력 항의하고 이어 종로구 중학동 일본대사관까지 쫓아가 강도높은 항의와 규탄 시위를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일본 도쿄 원정 독도 수호 시위까지 벌이고 민간 NGO기구로'독도수호청'설립을 준비중인 활빈단 홍정식 대표는 "일본이 방위백서를 통해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이자 실효적 지배를 하고 있는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하고 일본 초등학교에 배포되는 어린이용 방위백서에도 독도가 일본의 고유영토라는 주장을 실은 망발은 침략주의 倭나라 근성의 발로다"며 "한일 수교 60주년 해에 양국간 선린우호관계를 깨는 부질없는 망동을 즉각 철회하라"고 강력하게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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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방위백서 독도영유권 억지주장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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