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총회에서 가장 핵심적으로 다뤄진 정치적 쟁점은 무엇인가요
김민석 국무총리 지명 철회 요구의 구체적 이유는 무엇인가요 대통령과 이재명 정부의 인사청문회 대응에 대한 국민 기대는 어떤가요 현장의원총회에서 제기된 외국인 대출 규제 문제와 형평성 논란은 어떤 내용인가요 야당과 여당 간 협치 붕괴와 정치 정상화 방안에 대한 의견은 무엇인지 궁금해요
송언석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대통령 관저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오찬을 가진 자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지명 철회를 정중히 요청했으나, 대통령은 청문 회를 지켜보겠다”고 답했다며, 청문회 이후에도 김민석 후보자의 각종 의혹이 해소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송 원내대표는 김민석 후보자가 배추 농사 투자로 매달 450만원을 받았다는 해명은 현실과 동떨어진 것으로, 농민들을 우롱하는 태도라고 비판했다. 또한 탈북민을 비하하는 표현을 사용한 점, 정치자금법 위반 전과가 두 번이나 있으면서도 억울함을 호소하는 점, 국가 예산과 채무비율조차 모르는 점 등은 국무총리로서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청문회 전부터 총리 행세를 하거나, 국회 인사청문위원을 조롱하는 SNS 글, 야당 의원 농성장 방문 시 조롱성 발언 등도 문제로 지적했다.
특히, 김 후보자에 대한 의혹이 전혀 해소되지 않았고 오히려 더 커졌으므로, 대통령은 국무총리 지명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만약 인준을 강행한다면, 이는 이재명 정부의 몰락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송 원내대표는 대출 규제와 관련해, 자국민에게는 하루 만에 규제를 적용하면서 외국인에게는 규제를 적용하지 않는 형평성 없는 정책에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통령에게 자국민 보호를 위한 형평성 있는 규제를 요청했으나, 일주일 만에 역차별 사례가 발생했다고 비판했다.
또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는 강하게 반대하면서도 북한의 핵폐수 방류 의혹에 대해서는 침묵하는 이재명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의 이중적 태도를 비판했다. 국민들은 이재명 정권의 내로남불과 독재 정치에 분노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이 대통령실 앞까지 온 이유는, 이재명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내 야당의 목소리를 묵살하고 협치를 저버렸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여당에 대해 전면전을 선언한 것은 유례없는 일이라며, 국민의힘도 이에 맞설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송 원내대표는 정치 정상화와 협치 복원을 위해 김 국무총리 지명을 즉각 철회할 것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강력히 촉구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반드시 후회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 
송언석 원내대표 현장 의원총회 발언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