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낙동강 8, 15공구 폐기물 대규모 불법매립지역 시찰
강기갑 국토부, 부산국토관리청, 경남도 공동의 책임, 신속한 필요
국정감사가 오는 4일부터 국회 전 상임위원회에서 시작되는 시점에 강기갑의원은 주말을 이용해 현장시찰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강기갑의원은 4대강 사업 지역인 낙동강 8공구와 15공구에 폐기물이 불법으로 매립되어 있는 현장의 심각성을 공감하며 이번 시찰을 준비하고 있다.
4대강지역인 낙동강 변에 폐기물이 대규모 불법매립 되었다는 것을 지난 9월 30일 경남도 낙동강사업 특별위원회(이하 낙동강 특위)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바 있다.
낙동강 특위에서 확인한 불법 매립된 폐기물은 김해시 한림면과 상동면 일대로 낙동강 8-15공구에 해당하는 지역이다. 또한 그 양도 적게는 수만 톤에서 많게는 수백 만 톤에 이르는 막대한 양일 것이라고 추산했다.
국회 국토해양위원을 맡고 있는 강기갑의원은 국정감사가 시작되기 2일 전인 2일 해당 현장을 방문, 시찰하고 올 국정감사를 먼저 준비하는 국정감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강기갑의원은 이와 관련해 막대한 세금으로 엄청난 속도전을 벌이고 있는 4대강 사업에서 말썽이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다며 국민들은 불법 폐기물로 인한 불안만 안겨주는 4대강 사업에 자신들의 주머니를 털리고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강기갑의원은 ‘해당 불법폐기물은 발견되는 즉시 빠른 시일 안에 원인을 파악하고 처리되어야 함에도 지난 7월 14일 발견된지 3개월이 다 되도록 국토부와 부산국토관리청, 경남도가 책임 공방을 벌이며 이를 방치하고 있다고 일침을 놓고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하루 빨리 폐기물은 처리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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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갑 의원 4대강 현장부터 국정감사 시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