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유동성 제고를 위해 음식 숙박 소매업 등 56만 사업자 납부기한 직권연장 등 지원 업종별 특성을 반영한 성실신고 도움자료를 크게 확대하여 370만 사업자에게 제공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ㅣ부가가치세 과세사업을 영위하는 개인 일반과세자와 법인사업자는 2025년 제1기 확정 부가가치세를 오는 25일까지 신고 납부해야 한다.
이번 신고대상자는 전년 동기(671만 명) 대비 8만 명 증가한 679만 명으로서, 개인 일반과세자는 3만 명 증가한 546만 명, 법인사업자는 5만 개 증가한 133만 개 이다.
상반기 중 세금계산서를 발급한 간이과세자(28만명)는 6개월 간 실적을 반드시 신고 납부하여야 하고,그 외 간이과세자 중 예정부과대상자 7만 명은 국세청이 고지한 세액을 오는 25일까지 납부하여야 하며, 예정부과대상자의 상반기 사업실적이 직전연도 대비 1/3에 미달한 경우에는 실제 사업실적을 신고 할 수 있다.
직전 과세기간(6개월) 공급가액 합계액이 1억 5천만 원 미만(부가가치세법 제48조 제3항)
국세청은 사업자의 실수를 사전에 예방하고 성실신고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신고도움서비스’ 제공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왔다.
사업자가 매출을 적게 신고하거나 세액공제를 과다하게 신청하는 등의 실수를 최소화하기 위해 업종별 특성을 반영한 도움자료를 전년 대비 대폭 확대한 370만 명에게 제공 할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신고에는 재활용폐자원 등 세액공제 요건 및 주요 유의사항 안내, 수입물품 오픈마켓 판매자 및 명품 리셀러, 개인후원금을 지급받은 크리에이터 등이 매출신고를 누락하지 않도록 새롭게 성실신고도움자료에 추가했다.
이번 신고부터는 전자세금계산서 발급세액공제액을 신고서에 자동으로 채워주고, 부동산임대 사업자가 월세 등 임대내역 입력 시 신고서에 자동반영하는 등 홈택스 신고편의를 개선했다.
이번 신고 시 국세청은 소상공인·중소기업 및 수출기업 등의 어려움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납부기한 직권연장 등 세정지원을 적극적으로 실시한다
내수회복 지연 등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중소기업 등의 자금유동성 지원을 위해 매출액이 감소한 사업자의 납부기한을 사업자 신청없이 직권으로 2개월(9월 25일까지) 연장한다.
직권연장 대상자는 건설·제조업 및 음식 숙박 소매업을 영위하는 사업자로서 전년 대비 매출액이 크게 감소한 사업자(40만 명)와,수출기업 세정지원대상자로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감소한 사업자(1.8만 명) ㄹ이다.
간이과세자 예정부과대상자 및 예정신고자 중 음식·숙박·소매업 등을 영위하는 사업자(14.5만 명)의 예정부과(신고)세액 납부기한을 9월 25일까지 직권연장 한다.
또한, 통상환경 변화로 인해 피해를 입은 수출기업을 비롯한 세정지원대상자가 신고기한 내 환급을 신청(첨부서류 포함)하는 경우 신속하게 지급한다.
조기환급은 5일 앞당겨 8월 4일, 일반환급은 11일 앞당겨 8월 14일까지 지급
앞으로도 더 쉽고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신고도움자료는 최대한 제공하고 절차를 간소화하여 신고편의를 제고하는 등 적극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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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가치세 신고,국세청이 소상공인 어려움 극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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