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경찰서(서장 이경자)는 6일,경찰서장 및 직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은 무료급식소(소장 김양수)에서 어르신 등 약 200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무료급식 봉사를 펼쳤다.
▲보은경찰서 이경자 서장이 보은무료급식소에서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있다
보은 무료급식소는 지난 2003년 보은경찰서 유관단체인 어머니 경찰대원과 보은경찰서 직원들이 지역의 불우한 어르신들을 위해 대민 봉사 차원으로 문을 연 뒤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보은경찰서 이경자 서장과 경찰관들이 어르신을 위해 푸짐한 음식상을 차려놓고 어르신 맛이게 드세요
이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급식 봉사를 진행한 이경자 보은경찰서장은“어르신들을 찾아 점심을 대접할 수있는 기회가 되어 영광이다. 앞으로도 우리 보은경찰서는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3심(관심·안심·조심)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는 한편, 무료 급식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가족처럼 보살피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보은 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
급식소에서 식사를 하는 어르신들은 이구동성으로 “경찰서장님이 오신다고 해서 어떤 분이신가 궁금했는데 이렇게 젊은 여성분이 서장님이시라니...딸 같은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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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경찰서 무료 급식 봉사로 세상을 따뜻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