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비리척결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27일 국가사회정의실천국민행동본부와 경찰에 경기도 특조금이 들어간 지능형교통체계(ITS)구축 사업과 관련해 “뇌물을 수수한 경기도의원 3명, 전직 시의원 1명과 금품제공 민간인 등 엄벌 사법처리하라”고 강도 높게 요구했다. 
전국 지자체와 지방의회를 암행감시 순회 하며 부패비리 추방 활동을 벌이는 활빈단은 “행정감시 권한을 악용한 전형적인 지방 의회 비리다.”며 차명계좌를 제공하는 등 자금세탁까지 한 이들 민선 지방의원들에 “소속정당에 탈당으로만 끝낼 일이 아니다”며 “납세자이자 유권자인 경기도민을 우 롱하지 말고 즉각 의원직을 사퇴하라”고 거세게 압박했다. 
이어 활빈단은 경찰에 ITS 사업이 도내 여러 시·군에서 진행되는 만큼 수사대상을 확대해 ITS 사업이 추진된 지자체 전체를 수사 선상에 올려 확대해 “업체와 지방의원 간 검은돈 유착을 뿌리 뽑으라”고 주문했다
이에따라 활빈단은 주중 경기도의회,경기남부경찰청 앞에 불시에 출현해 뇌물수수 지방의원 규탄 시위와 철저 수사를 촉구 하는 기습 시위를 벌일 계획이다.
앞서 활빈단은 지난 25일 충북도청·경찰청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청탁금지법 위반 등 으로 김영환 충북지사 규탄,사퇴 촉구 및 철저 수사를 요구하며 기습시위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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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검은돈 복마전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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