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돈 밝히는 부패비리의원들 엄벌,자진사퇴 불응시 의원직 제명 요구 28일 오후 2시 30분,경기도의회 소녀상옆 의회마크앞 경기남부경찰청(철저수사촉구)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ㅣ경기도의회 의원3명이 지능형 교통체계(ITS)사업 민간업자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뇌물 수수, 알선수재, 범죄수익은닉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등으로 동시에 구속되자 '전국 지자체 부패비리소탕'시민단체인 활빈단 (대표 홍정식) 은 "국치일 하루전일인28일 오후 경기 도의회 앞 에서 소금을 뿌리며 의원직 사퇴요구 등 규탄시위 를 벌였다."고 밝혔다.
활빈단은 "풀뿌리 민주주의 꽃으로 불리는 지방 의회의 부끄러운 민낯이 드러났다"며 "납세자 이자 유권자인 국민들의 공분을 일으킨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또한 도의회는 해외 출장에서 항공료를 실제 경비보다 부풀려 회계 처리했다는 의혹으로 156 명 전체의원 중 143명 의원이 형사 입건됐다.
이와함께 올해초 불거진 양우식 의회운영위원장 의 직원 대상 성희롱 발언 논란 등 의원들의 비위 행위가 계속되자, 도의회는 자정 차원으로 지난 7월 156명 의원 전원이 참여하는 ‘청렴서약’을 하면서 법규 준수·부패 예방 부당 이익 추구 금지 권한 남용·이권 개입·부정 청탁·알선 등의 금지 금품·향응 수수 금지 등을 실천할 것을 약속한 문서에 직접 서명했지만 한 달여 지난 지금 도의원 3명의 뇌물수수 혐의 구속사태에도 도의회는 이렇다 할 입장을 내고 있지 않다.
이날 활빈단은 '황금 보기를 돌같이 하라'며"경기 도의회내 똬리를 틀고 도사리면서 탐욕에 찌들어 검은돈 밝히며 부패비리에 물든 못된 의원들을 모두 제명하라."고 강도높게 요구했다.
활빈단은 ‘법령을 준수하고 주민의 권익신장과 복리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의원의 직무를 양심에 따라 성실히 수행’하겠다는 "도의원선서를 명백히 위반한 파렴치한들이다"고 맹비난 했다.
활빈단은 경기도에 "특별조정교부금 집행 과정 전반에 대해 철저한 감사와 투명한 운영과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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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民心-국민의소리]경기도의원들 부패비리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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