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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씨름왕 선발대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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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등록 일시 : 2008-09-02 17:49: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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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씨름의 저변확대 및 활성화로 시민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시민체육관에서 대구시 씨름연합회 주관으로, 지역 최대 씨름축제인 <2008 대구시 씨름왕 선발대회 를 오는 4일 오전 9시부터 개최한다.
이번 대회 개회식은 4일 오전 10시 대구시민체육관에서 남병주 시씨름연합회장의 대회사, 김범일 대구시장의 치사, 신상철 시교육감 최문찬 대구시의회의장 장영도 시생활체육협의회장 이덕록 시씨름협회장의 축사, 선수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대회는 8개 구 군을 대표하는 선수 240명이 출전하여 남자 7개부(초, 중, 고, 대학, 청년, 중년, 장년부)와 여자부 3개부(60kg이하, 70kg이하, 80kg이하)별로 토너먼트식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시상은 각 부별로 1, 2, 3위 입상자에게는 개인별 시상(상장, 상금)을 하고 이를 종합해 1, 2, 3위를 차지한 구 군에게는 단체시상(상장, 상금)을 한다.
특히, 각 부별로 1, 2, 3위에 입상한 선수에게는 오는 11월 중순(4일간, 날짜미정) 전북 정읍에서 개최되는<대통령배 2008전국 씨름왕선발대회>에 대구 대표로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참고로 씨름은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대표 민속경기로서, 한민족 오천년 역사와 그 맥을 같이하고, 서민들의 애환과 삶을 표현하면서 서민 속에서 성장하여 왔으며, 한민족 고유의 심오한 철학을 상징화시킨 민족혼의 스포츠로서 단순한 스포츠 이상의 의미를 갖는 생활체육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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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한국디지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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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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