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육쪽마늘이 오는 8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에 걸쳐 열리는 단양5일장을 통해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
단양마늘5일장 한마당은 단양육쪽마늘 재배 농가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한편 뛰어난 마늘의 맛과 향, 함암성분이 풍부한 전국제일의 한지형마늘 주생산지를 홍보하고 판매 촉진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9회째를 맞고 있다.
군은 이를 통해 단양육쪽마늘의 난립을 막고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기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단양마늘5일장 한마당 추진위원회는 지난해까지 마늘수확후 7월 초순경 행사를 개최하여 단양마늘의 장점 중에 하나인 저장성의 문제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충분한 마늘건조가 끝난 8월초로 행사기간을 변경하였으며 농산물 행사 특성에 맞게 부대행사를 최대한 줄이고 마늘직판장 운영 위주로 행사를 준비하고 이 번 행사가 과거의 행사와 달라진 점을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양마늘 직판장 운영에 중점을 두고 단양마늘 학술세미나, 농특산물판매장 운영, 단양마늘 국수시식회, 야생화 및 석부작 등 볼거리 체험행사, 특수모래놀이방 운영, 남한강 준치 시식회 등 마늘과 지역홍보 관련 알찬 부대행사로 치러진다.
또 단양마늘동호회에서는 소비자에게 단양육쪽마늘 품질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판매 공정가격 지키기, 품질 저조한 마늘출하 배제 등 자체적으로 엄격한 규제를 통해 공정거래를 정착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평생학습센터에서 오는 8월 2일 개최되는 단양마늘 학술세미나에서는 친환경 재배, 품질 향상을 위한 수확 후 마늘관리, 마늘 지리적표시제 품질인증 절차 및 사용 안내, 단고을 농산물 공동브랜드 사용 등에 대해 논문발표를 비롯하여 폭 넓은 마늘농업의 영농기술도 제공한다.
명품중의 명품 단양육쪽마늘 출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