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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기업 50% 이상 50년 이상 장수기업 육성
창원시는 8일 기업활동 관련 기업애로 해소 및 지원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식경제부 주관 제7회 기업사랑 우수 혁신사례 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사진 = 창원시청 제공
지식경제부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단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기업사랑 우수혁신사례를 발굴·시상해 기업친화적 분위기를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2005년부터 기업사랑 우수혁신사례를 공모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서 시는 기업사랑운동 발상지 창원을 널리 알리고, 정부의 기업프렌들리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기업사랑 시책으로 응모해 최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대외적으로 '기업사랑의 도시'로 다시 인증을 받게 됐다.
특히 시는 우리나라의 기업 평균수명이 12.3년으로 매우 짧음에 따라 지역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기업의 50% 이상이 50년 이상 존속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중소기업 5050 프로젝트'를 기획·추진했다.
주요 내용 장수기업 사례연구, 중소기업 기네스북 제작, 기업 氣 살리기,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신용보증 수수료 지원, 외국어 통 번역 사업지원, 근로자 복지 5개년계획 수립, 기업애로 해소, 중소기업 수출 지원, 기업체 간담회 개최 등 기업경영활동 지원을 통해 기업경쟁력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제7회 기업사랑 우수혁신사례' 포상은 지식경제부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애로 해결, 기업지원 업무 개선, 기업인 사기진작 등 기업사랑의 제반 혁신 활동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자체 및 단체에 대한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심사위원회를 구성 심사해 수상기관을 선정하므로 신인도와 공신력이 매우 높은 상이다.
신기열 기업사랑과장은 시는 2004년부터 기업사랑운동을 시정의 역점시책으로 추진해 온 결과, 지역산업 발전과 창원공단의 거침없는 성장을 견인해 왔으며, 이번 제7회 기업사랑 우수혁신사례 최우수상 수상은 시의 기업사랑운동을 인증받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면서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기업사랑운동을 고도화하여 시민의 일상적 문화로 승화시켜 대한민국 최고의 기업프렌들리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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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제7회 기업사랑 우수혁신사례 최우수상 수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