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산업자원부 장관은 16일 서울공고를 방문하여 도전, 그 중심에 바로 여러분이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산학협력우수실업고 지원사업 참여 학생 및 교사를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丁장관은 지식기반사회의 질 좋은 성장‘과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서는 21세기의 쓸 만한 인재, 즉 新 기술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산학협력우수 실업고는 특화된 전문교육, 다양한 현장체험 등을 통해 산업계 인력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新 기술인 양성의 주춧돌”이 되고 있다고 격려햇다.
또한 실업고가 특성화고로 거듭나는 실업고의 전환기를 맞아 산업자원부도 실업고의 새로운 비전 수립에 일조하고 산학협력우수실업고의 사업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올 산학협력우수실업고 예산을 대폭 확대하여 15개 실업고를 추가 선정·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2005, 총 40억원(산자 10, 노동 30), 20개 실업고 지원(1개 실업고당 2억원 내외, 3년)
2006, 총 70억원(산자 40, 노동 30), 15개 실업고 추가선정 예정(06.7 선정평가)
우수한 기술인력은 국가 경쟁력의 원천이라고 강조하면서, 인생이라는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꿈과 비전을 가지고 끊임없는 변화를 추구하는 도전정신을 가질 것을 당부했고 이전과는 달리 최고가 되려면 “두마리 토끼를 잡는” 다양한 전문능력을 갖춰야 할 것과 다양한 경험과 논쟁을 통해 창의성을 키울 것을 강조했다.
이날 특강은 실업고 학생에게 미래에 대한 자신감과 희망을 부여하고 산자부와 노동부가 공동 지원하고 있는 산학협력우수 실업고 지원사업을 수행 중인 20개 학교를 격려하기 위하여 마련된 것으로, 동 사업을 추진중인 20개 고교의 학생 및 교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정세균 장관의 특강과 이어진 실업고 출신의 성공한 기업인인 고산기업 정하욱 전무이사의 강연은 인생의 같은 경로를 살아온 선배가 후배에게 들려주는 진솔하고 자부심 넘치는 얘기들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특강에 이은 인천정보산업고, 부산영상고의 산학협력 동아리 활동 우수사례 발표는 동 사업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산자부장관 산학협력실업고 특강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