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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동 안전 지킴이 집으로 사회 안전망 구축
기사등록 일시 : 2008-06-03 18:56:30   프린터

<독자투고>  인천삼산서 부흥지구대 순경 박상근

안양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유괴 살해사건 및 일산 초등학생 납치 미수 사건 등 최근 아동과 관련된 강력범죄가 늘어나자 경찰청에서는 위와 같은 일들이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로 “아동 안전 지킴이 집”이라는 표어로 대대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

 

아동 안전 지킴이 집은 학교 주변 통학로 및 아동들이 자주 모이는 놀이터와 공원 등 특이 아동들이 많이 운집하는 장소를 선정하여 아동 안전 지킴이 집으로 지정하고 있으며, 그리고 아동 안전 지킴이 집으로 선정된 운영자에 대하여는 위와 같이 선정되었다는 표지판을 설치하도록 하고, 경찰청에서 아동 안전 지킴이 집 운영자에 대한 아동 범죄 대응 행동 수칙을 배포함으로써 아동과 관련된 범죄가 발생하게 될 경우 아동 안전 지킴이 집 운영자가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 할 수 있도록 교양하는 등 경찰청에서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찰청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국민들은 아동 안전 지킴이 집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고 일회성일 시책으로 끝날 것이며, 아동 범죄 예방의 근본적 대책이 되지 못할 것이라는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

 

판단컨대 경찰청의 시책이 국민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지 못할 뿐더러, 그 효과가 미미할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으로 사료된다.

 

아동 안전 지킴이 집은 태초 경찰청만의 노력으로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없는 시책이다.

 

당초 한정된 경찰 인력으로는 아동 범죄를 예방하고 대처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한 경찰청에서 경찰과 국민이 함께 아동 범죄를 예방하자는 취지로 만든 시책이 아동 안전 지킴이 집이기 때문이다.

 

경찰청의 시책이 일회성이 되지 않고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경찰청의 노력과 더불어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경찰과 국민 모두의 노력이 있어야만 아동 안전 지킴이 집이라는 시책이 빛을 발하게 되며, 이 모든 노력으로  사회 전반에 걸친 사회 안전망이 구축된다고 생각된다.

유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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