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종합일간신문


2024년05월20일월요일

Home > 경기

광역교통정보시스템 구축 박차

기사등록 일시 : 2005-06-07 15:55:56


인천지역의 도로구간별 통행속도와 각종 도로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광역교통정보시스템이 구축되고 이와 연계해 계양구 작전역과 서울 화곡역을 잇는 수도권 BRT(간선급행버스 Bus Rapid Transit)가 시범사업으로 추진된다. 인천시는 광역교통정보기반 확충사업을 서울 부천 광명시 등과 연계해 구축함으로써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과 운전자의 편의증진 및 원활한 교통소통에 기여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10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인천시 전역을 대상으로 112억8천900만원(국비 74억여 원 시비 38억여 원)을 투입키로 하고 이미 확보된 국비로 우선 추진한 후 시비는 내년도 본 예산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광역교통정보구축사업으로 ▲CCTV 및 광케이블 기능보강·신설(88개 소) ▲소형무선기지국 신설(86개 소) ▲차량운행정보 전송장치(3천 대) ▲VMS(가변안내전광판 5개 소)설치 ▲정보분석제공시스템 구축(1개 소) 등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광역교통정보시스템이 구축되면 경찰청과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 노변기지국 등에서 수집된 각종 교통정보를 교통안내전광판과 차량단말기 휴대전화 유무선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달돼 교통혼잡으로 인한 교통손실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중앙버스전용차로제를 통한 통행속도 및 정시성 향상을 위해 오는 2008년까지 계양구 작전역에서 서울 화곡역간 10.7㎞ 구간에 BRT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인천과 서울 경기지역을 연계한 광역 BRT 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지난해 12월 확정된 수도권 BRT 22개 노선중 인천시 노선인 경인고속도로 경인로 등과 함께 결정됐으며 건설교통부 시범사업으로 1천264억원이 투입돼 향후 청라경제자유구역까지 연계된다. 시는 BRT 구축을 위해 중앙차로(3.43㎞)와 입체교차로 1개소 환승주차장 1개소(작전역) 정류소 및 차량안내기(10개) 정류장용 종합안내기(1개)를 설치키로 했다. 이에대해 시 관계자는 BRT 도입으로 통행속도 및 정시성 향상으로 버스서비스 개선효과는 물론 향후 수도권 BRT와의 연계를 통해 출·퇴근시간대 만성적인 교통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디지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종국 기자
기자의 전체기사보기

번호	제목	작성자	기사등록일

184	호우 우박인한 농작물피해 관리대책 발표	최종국 기자	2005-07-04

183	시제품개발비 지원 상품화 기여	최종국 기자	2005-07-01

182	공원 입장료 징수현황 엉터리	최종국 기자	2005-06-30

181	경기도의회 공공기관 이전 반대 특위 구성	최종국 기자	2005-06-29

180	미군부대 경비 경찰력 낭비 논란	최종국 기자	2005-06-28

179	경기도 제31회 품질경영대회 개최 결과	최종국 기자	2005-06-27

178	자치단체장 선심성 체육행사 남발	최종국 기자	2005-06-24

177	인천 남동구 청소년참여위 운영	최종국 기자	2005-06-21

176	공무원 해외여행 대책 시급	최종국 기자	2005-06-20

175	최전방 k부대 내무반서 사병 총기 난사	최종국 기자	2005-06-19

174	경기도의 첨단외국기업 투자 이끌어내	최종국 기자	2005-06-17

173	인천시-GM 대우 본계약 체결	최종국 기자	2005-06-15

172	세계 진공기술 선두 그룹 4개 공장 준공	최종국 기자	2005-06-14

171	세계로 가는 일자리 한마당 첨단 산업	최종국 기자	2005-06-13

170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자웅 겨룬다	최종국 기자	2005-06-10

169	남동구 중기육성자금 지원	최종국 기자	2005-06-09

168	인천시당 여성위원회 출범식	최종국 기자	2005-06-08

167	광역교통정보시스템 구축 박차	최종국 기자	2005-06-07	1762

166	경기경찰청 현충일 현충탑 참배	최종국 기자	2005-06-06

165	남양주시 건축허가 매년 감소	최종국 기자	2005-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