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24일 오후 2시 강원도청(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도 에너지위원회”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9월 18일부터 10월 17일까지 30일간 추천 공모한 “제4회 에너지대상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하고 또한, 최근의 신 고유가시대 도래에 따른 에너지시책을 논의 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 선정되는 제4회 에너지대상은 2003년부터 시상하는 상으로 올해로 제4회째로 강원도 에너지부문 의 최고로 영예로운 상으로 에너지절약에 대한 홍보와 실천을 유도 하고 에너지기술개발을 촉진시킨 유공자에게 주어진다.
올해 추천된 수상후보자는 3개부문(에너지절약실천부문, 에너지 절약운동부문, 에너지기술개발부문) 10개 후보로, 금일 선정되는 부문별 수상자는 오는 29일 강원도중소기업종합지원 센터에서 개최되는 “에너지절약의 달 행사”시 시상 한다.
또한, 강원도에서는 新고유가 시대에 대응한 에너지시책 논의를 통해, 이번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도 에너지시책에 적극 반영하여 과거 에너지 수부 도시로의 위상을 되찾을 수 있는 지속가능한 신 재생에너지 보급 및 고유가 시대 극복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 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지난해 강원도 에너지위원회에서는 고유가 상황의 지속에 따른 에너지시책으로, 도내의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대해 건축 시공단계에서부터 단열제 등 에너지절약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안 제시와 우리 도 특성에 맞는 신 재생에너지 보급 방안과 공공건물에 대해 시범적으로 태양광 등 신ㆍ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할 것을 제안한 바 있다.
이에 道에서는 강원도 에너지기본조례”를 개정하는 등 관련제도 개선을 통해, 건축허가 시 제출하게 되어 있는 “에너지절약 계획서”를 에너지 관리공단 등 전문기관에 검토하도록 하여 건축 시공단계에서 부터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토록 했다.
공공건물 신축 시에는 1가지이상 신 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 토록 하여 공공기관부터 신 재생에너지 설비 보급에 앞장서도록 했다
현재 도에서는 시범적으로 의회 뒤편 주차장에 120㎾급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 중에 있어 완공 후에는 내방하는 민원인들 에게 신ㆍ재생에너지설비에 대한 홍보를 통해 에너지의 중요성 을 깊이 인식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제4회 에너지대상 수상자 선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