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9일 산업자원부에서 공모한 2005년도 지역혁신특성화사업에 신청한 3개사업(도비 375백만원 포함 총 5,276백만원) 모두 선정됐다.
지역혁신특성화사업은 기 구축된 연구소 등 H/W를 바탕으로, 산업화기술개발 연구비 등 S/W를 지원하는 사업인 프로젝트사업과, 지역의 혁신방안을 연구하는 포럼활동지원사업으로 구분된다.
이번에 선정된 프로젝트사업은 한림대학교 홍천 나노한방 바이오 신산업육성사업」이고(전국 12개사업 선정) 포럼활동지원사업은 영월군의 곤충자원의 산업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 포럼사업 과 정선군의「강원도 폐광지역 동반 지역혁신을 위한 공동포럼사업 이 선정되었다.
한림대학교 홍천 나노한방 바이오 신산업 육성사업은 도내에서 재배 또는 자생하는 산약초 등을 이용 기 구축된 바이오산업 기반과 접목하여 고부가가치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3년간 도비 3억75백만원을 포함 총 52억26백만원을 투자하여 한방바이오산업을 집중 육성 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포럼활동지원사업으로 선정된 2개사업 중 영월군은 폐광지역의 대체산업 발굴·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에 다양하게 서식하고 있는 곤충자원을 이용하여 산업화 방안을 모색하고, 정선군은 지역특화 브랜드 개발과 지역의 명품화 명소화를 과제를 도출하여 지역혁신체계를 구축해 나가게 되며 1년간 각각 2천5백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도는 이번에 선정된 사업을 2006년부터 시작되는 3각테크노 2단계 발전전략인 3각테크노밸리의 도내 전역으로 확산 광역화 추진의 일환으로 한방 바이오 신산업을 육성해 나가며, 포럼사업을 통하여 폐광지역의 대체산업 발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지역혁신특성화사업 선정결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