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이 자매결연 자치단체인 보령시와 교류사업 추진에 대한 상호 생산적, 보완적 변화를 모색하기로 했다.
군은 지난5일 보령시를 방문, 이같은 내용의 상호 교류 협력에 협의했다.
보령시는 단양군 자매결연 자치단체 중 가장 활발한 교류 및 협력관계를 유지해온 자치단체이다.
군은 그 동안 관 위주와 행정력을 낭비하는 형태의 교류사업에서 벗어나 경제교류, 민간 사회단체 교류 등 상호 생산적이고 실익이 되는 교류를 통해 교류 성과를 높이기 위해 상호 협력 관계를 유지해 오다 이 번 업무 실무자간 의견 조율을 통해 새로운 협력관계를 갖기로 했다.
단양군과 보령시는 자매결연사업의 추진방향 전환과 확대를 위해 불필요한 소모성 행사교류 지양하고 각종 축제 행사관련 우수시책을 상호 교류하는 한편 관 중심의 행정교류에서 교육 및 민간사회단체간 자율적 교류로 단계별 전환하기로 했으며 상호 도시 홈페이지 및 농 특산물 쇼핑몰 상호 링크 구축 및 상호 도시간 농 특산물 직거래 활성화 및 상설화 추진 등의 사항에 합의했다.
이번 협의결과를 바탕으로 단양군과 보령시는 자매결연사업이 실질적이고 실효성이 있는 교류사업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양-보령 경제 민관교류 확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