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22일 올 군민 복지정책에 앞장서 밝은 사회 구현과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에 있는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설 계획이다.
보은군은 지난해 166억원보다 24억원이 늘어난 (14% 상승) 190억원을 투입해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에 대해 정신적 물질적 수혜가 병행하는 다양한 복지정책을 펼쳐 양질의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여 행복한 새 보은 건설에 주력키로 했다.
보은군은 많은 관심과 보호가 필요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2800명에게 생계·주거비, 긴급복지 지원 등 57억원을 지급하고 1400만원을 들여 8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즐거운 방학교실을 운영키로 했다.
올해 노인복지 정책에 69억원을 들여 경로연금지급, 저소득 청각장애 노인 보청기지원, 지역봉사대 운영, 경로당 운영비 등을 지원하고 36개소에 경로당 심야전기 보일러를 설치 할 계획이다. 장애인 정책으로는 장애인 781명 중 중증 장애인에게는 지난해 7만원의 장애 수당을 13만원으로 올려 지급하고, 장애인 종합복지관 운영, 장애인 재활 보조기구 지원, 18가정을 대상으로 장애인주택개량사업도 추진한다.
아동 및 여성복지를 위해서는 24억 8천만원을 투입하여 결함가정아동보호, 소년소년가장 자립지원, 모부자가정 자녀교육비지원, 여성 희망 일터 찾아주기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문화의집운영, 모범청소년 극기훈련, 청소년의달 홍보 및 청소년 선도사업을 위하여 1억 2천만원을 투자할 예정으로 있다.
보은군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 지원을 비롯하여 장애인 노인·여성·아동 청소년복지 등 각 분야의 복지향상을 위해 올해 총 190억 원을 투입해 더불어 잘살 수 있는 보은건설에 앞장서고 있다.
보은군 복지정책 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