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6일 오전 11시 대덕구 신일동에서 한국로보트보쉬기전의 공장증축 준공식을 독일의 보쉬社 뮐러(Mr. Muller)회장, 외국기업 대표 10여명, 현대자동차이사, 대전지역 자동차부품관련기업 대표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한국로보트보쉬기전은 대전지역의 최대 외국인 투자기업인으로 자동차엔진부분의 핵심 첨단 부품인 EDC(전장제어부품), CRI(연료분사장치), CP1H(고압펌프)을 가공 조립하는 공장이다.
대전공장 매출액은 2005년도 3986억원에서 2007년도 2,018.7억원이 증가가 예상되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대전공장에 2004년 221억원, 2005년 1,179억원을 추가 투자해 대전의 증설 준공식을 갖게 되었으며, 2007년까지는 357억원을 투자 할 계획으로 있어 산업기반 구축과 실업률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시는 투자유치 전담 민간전문가를 채용해 외국인 직접 투자와 국내기업 유치와 투자유치 활동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 결과로서 의미 있는 일이다.
또한, 지난 11월말 투자유치 팀장이 이탈리아와 독일에서 열린 R&D센터유치로드쇼에 참석해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한데 이어, 현재 일본에 출장해 동경과 나고야에서 투자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하고 있어 앞으로의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오늘 로보트보쉬기전(주)의 대전공장의 증축준공을 기점으로 대전시에서 추진 중인 대덕테크노밸리내 외국인 투자지역 지정이 확정될 경우 외국인에 대한 각종 인센티브를 통해 투자유치 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많은 외국인 투자 유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 대전시에서는 투자설명회와 대중매체를 이용한 홍보를 통해 투자 최적지 대전의 이미지 확산 등 입체적인 투자유치을 전개해 나가 투자유치 부문에 있어서 전국 제일의 대전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에 외국투자 공장 증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