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도내일원에 내린 폭설로 인해 야생조수들의 먹이가 부족 한 틈을 이용 일부 몰지각한 밀렵꾼들에 의한 독극물 살포 및 불법수렵 등 불법 행위가 자주 발생되고 있으며, 특히 정읍지역에서
수렵장을개장한 만큼 시·군경계 지역 등에서도 불법수렵 행위가 심히 우려되기 때문이다.
전북도 산림당국에서는 오는 10일 부터 12일 까지대한수렵관리협회 전북지부 등과 합동으로 단속반(2개반 8명)을 편성 도내 주요 철새도래지와 정읍시 등을 비릇한 수렵장 인접 시군경계 지역 등 밀렵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중점 단속 사항 수렵금지장소 수렵, 야생조수 불법포획,독극물·올무 등을 이용한 조수포획 및 미수, 기타 조수포획을 목적으로 총기에 실탄을 장전하고 배회하는 행위 등 이다.
특히 이번에 실시되는 특별단속에는 도, 전주지방환경관리청 및 민간단체인 대한수렵관리협회 전북지부와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 운영하는 만큼 적발되는 위반자에 대해서는 의식개혁 차원에서 전원 엄중 의법 조치(고발 등) 할 방침이다.
밀렵·밀거래 등 불법행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 보다도 도민들의 신고정신이 절실히 요구되며, 발견시에는 시·군산림부서 및 가까운 경찰관서 등에 신고하여 밀렵·밀거래 행위 등이 우리사회에서 근절될 수 있도록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2005년 추진 실적(2005. 11월 6일 현재)
단속실적 50건, 62명 (불법포획 16건 22명, 총기·실탄휴대배회 32건 36 명, 독극물 살포 2건 4명) 사)대한수렵협회전북지부 및 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전북지회 밀렵감시단의 단속 실적이다.
야생조수 밀렵행위 등 합동단속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