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사무처리규정에 의거 3일에서 60일까지 처리되는 각종 민원의 처리소요기간이 BSC 운동의 일환인“민원처리기간 줄이기 운동”으로 점차적으로 단축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장택근)에 따르면 민원 행정 서비스와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도입, 추진 중인 “민원 처리 기간 40% 줄이기 운동”이 점차적으로 큰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해 대비 10%, 지난 03년도 대비 45% 감소되어 민원처리기간 단축운동이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고 밝혔다.
올 12월 현재 접수된 민원은 선용금 사기 등 고소 고발이 28건(지난해 42건), 불법조업단속 등 진정 · 탄원이 18건(11건), 사고사실 증명서 등이 164건(지난해 714건), 폐기물 위탁 처리 신고 등이 286건(257건), 수상레저관련 민원 127건(153건)등 총 683건(지난해 1194건)으로 집계되었다.
지난해 민원 처리 소요 일수를 보면 고소·고발이 평균 45일, 여객선(유·도선) 관련 민원이 2일, 수상레저 관련 민원이 4일, 해양오염 관련 민원이 3일이 소요되어 법정 처리 기간이 지난 03년 보다 35% 줄어 민원 행정 서비스의 질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에는 고소·고발이 평균 35일, 여객선(유·도선) 관련 민원이 2일, 수상레저 관련 민원이 3일, 해양오염 관련 민원이 3일이 소요되어 법정 처리 기간이 지난해보다 약 10% 줄어 대민서비스 행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해경 관계자는 “현행 3-60일로 되어있는 각종 민원 처리기간을 줄이는 종합적인 민원처리기간 단축 방안을 마련 시행하면서 민원처리기간이 지속적으로 단축되고 있다면서 이에 만족하지 않고 처리기간을 점차적으로 단축, 민원인이게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민원인의 행정수요를 신속·정확하게 처리하고 민원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난 8월부터 민원인으로부터 미리 상담 내용 및 희망일시를 신청·접수받은 후 예약된 날짜에 담당자가 준비하여 둔 자료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원상담 예약제도’도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다.
한편 군산해경에서는 민원처리실태의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문제점을 발굴 개선할 방침이며, 고소·고발 등 수사 민원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올 민원처리 성과 BSC운동으로 풀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