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 유해물질(HNS)사고 발생 시 HNS 사고 대응 정보시스템을 이용한 사고 물질의 정보와 대기확산 예측 및 현장 대응 정보 등을 활용하여 사고처리 능력을 향상하고 HNS 사고의 신속 대응을 위한 첫 번째 사이버 훈련이 전국 13개 해양경찰서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장택근)에 따르면 해경청 방제과에서는 20일 오후 2시부터 3시간동안 전국 13개 해양경찰서의 해양오염관리과를 대상으로 HNS 사고 대응 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사이버 훈련을 실시하였으며 이번 훈련으로 HNS 사고 대응 정보 시스템의 기능, 운영상 노출된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이 마련되어 위험, 유해물질 사고 시 신속한 대처 능력의 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훈련방법으로는 해경청에서는 각 해경서의 시스템 활용능력을 비교 분석을 위해 통일된 메시지 훈련을 부여하고 각 해경서에서는 사고 물질 및 대응 정보 검색과 실시간 기상정보를 이용한 대기 확산 예측 및 위험성 평가 등을 수행토록 했다.
특히 각 해경서를 대상으로 훈련 결과에 대한 미흡한 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체크리스트를 활용하여 평가함으로써 HNS 사고 대응 정보시스템의 사용상 문제점 및 개선 방안을 마련토록 하였다.
이번 HNS 사고 대응 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첫 번째 CYBER 훈련으로 해양오염사고 물질 정보 및 대응정보의 신속한 파악과 HNS 취급업체에서의 물질 보관 정보 파악 등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검색 능력이 배양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사고지점에서의 실시간 기상 정보 업데이트와 실시간 기상자료를 이용한 대기 확산 및 통제 범위를 설정하는 등 실시간 기상정보를 활용한 대응정보 능력도 향상되게 되었다.
HNS 사고 대응 정보시스템 첫 사이버 훈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