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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말 기준 1조 1627억원 집행
제주도는 지난해 12월부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실적을 분석한 결과 4월말 기준으로 상반기 목표액 대비 70%인 1조 1627억원을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도에 따르면 이는 전국 평균 자금 집행률 66.8% 보다 2.9% 높은 수준이며 전년 동기대비 3배 정도 높은 금액으로서 SOC사업 등 민간대상 실 집행 중심의 조기집행 업무를 강력하게 추진한다.
도는 그동안 조기집행 성과 극대화를 위해 집행절차의 대폭적인 단축, 세출 예산 운용방식과 자금집행방식 개선, 조기집행 추진상황 점검 강화 등 관행과 제도 개선 노력을 지속해 왔다.
한편 제주도 관계자는 오는 6월말까지 조기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조기집행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번 정부추경에 반영된 희망근로프로젝트사업 등도 조기에 집행하여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가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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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자금집행 상반기 목표 70% 달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