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총리는 오만을 공식 방문 (30일-12월 1일)중인 국무총리는 30일 파드 오만 부총리 주최 공식 만찬에 참석했다.
이날 만찬에는 정부대표단 및 우리 민간 경제사절단 대표가 참석했으며, 이해찬 국무총리는 파드 부총리의 영접을 맞아 환담을 나눈 후 약 1시간 30여분간 만찬을 가졌다.
이해찬 국무총리는 오만이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지형적 영향으로 오래 전부터 해상국가로 발전해 왔으며 18세기 초에는 동아프리카와 동인도에 걸쳐 해상왕국으로 전성기를 구가한 것으로 알고 있으며, 우리나라와도 해상 실크로드를 통해 이미 1,000년 전부터 교류를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파드 부총리는 지난 9월 방한시 한국의 경제 발전에 크게 감명 받았으며, 방한 결과에 대해서도 크게 만족한다고 밝히고, 향후 양국이 농 수산 분야 및 문화, 관광 분야에서도 긴밀히 협조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해찬 총리, 오만 부총리 주최 공식만찬 참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