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뭄 피해 대책·한미 정상회담 후속조치 여야 협치 강조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ㅣ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일 오전 국회에서 김민석 국무 총리를 접견하고 민생 현안과 정기국회 과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장 대표는 강릉 지역에서 발생한 108년 만의 최악의 가뭄 상황을 언급하며 “정부가 각별 한 관심과 최대한의 지원을 해달라고 요청했다.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장기적 대책 마련 도 당부했다.
이어 최근 한미정상회담과 관련해,국내 기업과 제조업 생태계, 고용 문제에 미칠 영향이 크다”며 정부가 선제적 대응책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상회담 결과에 대한 국민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후속 협상 과정과 합의 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할 필요성을 지적했다.
정기국회 개원과 관련해서는 “민생 현안이 산적했음에도 국회가 제 역할을 못 하는 것이 안타깝다”며 여야 간 협치를 촉구했다. 특히 내란 특별재판부 논의, 특검 연장 추진, 노란봉투법·상법 개정안 등에 대해 “기업의 부담과 국민의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를 밝혔다.
장 대표는“여야가 충분히 협의하지 않은 채 법안이 일방적으로 처리되면 그 짐은 결국 국민에게 돌아간다”며“총리께서 여야·정부 협치의 장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김민석 국무총리 접견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