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관적 검증 위한 통계자료 제출과 주민 공청회 필요 강조
한국디지털뉴스 김형종 기자ㅣ더불어민주당 하남시(을) 김용만 의원은 지난 8월 21일, 한강교량 신설 및 올림픽대로 확장공사(가칭 선동 수석대교) 사업과 관련하여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보고에는 김용만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오지훈 도의원, 정병용 하남시의회 부의장, 오승철 시의원 등 지역구 시도의원과 함께 LH, 현대건설, 삼보기술단, 한국종합기술 등 사업 관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사진=김용만 의원실 제공)
김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선동 수석대교 건립이 하남시 지역사회와 주민 생활에 미칠 파급효과를 객관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교통량, 환경 영향, 경제적 타당성 등 관련 통계자료 일체를 LH 측에 요구했다.
또한 김 의원은 이날 보고를 시작으로 본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피드백을 요구하였으며, 이를 위해 오는 12일, LH로부터 1차 보고에서 제기된 요구사항과 자료 요청에 대한 2차 업무보고를 받을 계획이다.
이어서 “선동 수석대교 건립은 단순한 기반시설 확충을 넘어 지역 발전과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하남시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야 한다”라며 LH에 대교 건립과 관련된 최신 현황과 업무 진척도를 주민들에게 설명할 수 있도록 추가 공청회를 개최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LH는 추석 연휴 기간을 기점으로 빠른 시일 내 공청회 일정을 확정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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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만 의원,한강교량 건립 관련 LH 업무보고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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