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새 시술 30% 늘었지만 심리 지원은 미흡
한국디지털뉴스 김형종 기자ㅣ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난임 시술 급증, 상담센터는 절반 지역에 불과하다고 18일 밝혔다ㅣ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시갑)이 보건복지부·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분석한 결과, 난임 시술 건수가 최근 2년간 30% 가까이 늘며 하루 평균 600건을 넘 어섰다. 환자 수는 2022년 14만 2,572명에서 2024년 16만 1,083명으로 증가했고, 특히 35~39세 여성과 40세 이상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반면 난임 부부의 심리적 지원 인프라는 부족한 상황이다. 현재 전국 17개 시·도 중 8곳에만 상담센터가 설치돼 있으며, 대면 상담은 정체된 반면 전화·온라인 상담만 늘고 있어 지역별 접근성은 낮다. 서 의원은 “난임은 치료와 함께 심리적 회복이 병행돼야 한다”며 센터 확충과 전문 인력 배치를 촉구했다.
보건복지부·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분석한 결과, 난임 시술 건수가 최근 2년간 30% 가까이 늘며 하루 평균 600건을 넘어섰다. 환자 수는 2022년 14만 2,572명에서 2024년 16만 1,083명으로 증가했고, 특히 35~39세 여성과 40세 이상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반면 난임 부부의 심리적 지원 인프라는 부족한 상황이다. 현재 전국 17개 시·도 중 8곳에만 상담센터가 설치돼 있으며, 대면 상담은 정체된 반면 전화·온라인 상담만 늘고 있어 지역별 접근성은 낮다. 서 의원은 “난임은 치료와 함께 심리적 회복이 병행돼야 한다”며 센터 확충과 전문 인력 배치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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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 시술 급증,상담센터는 절반 지역에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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