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3차 유엔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중인 한승수 국무총리는 22일 오후 “한반도 현황 및 글로벌 도전에의 대응“(Current Situation on the Korean Peninsula and Our Response to Global Challenges) 제하의 코리아소사이어티 라운드테이블에 참여했다.
Evan Revere 코리아소사이어티 회장, Donal Gregg 前 주한미국대사, Gary Samore 미국외교협회(CFR) 부회장, Richard Smith 뉴스위크 편집장 겸 CEO 등 코리아소사이어티 관계자들과 미국내 한반도 전문가들이 다수 참여한 이 행사에서 한승수 총리는 우리정부가 실용과 생산성에 기초한 남북관계 발전과 6자회담틀 내에서의 북한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희망 했다.
한 총리는 우리정부가 “성숙한 세계국가”를 목표로 “국제사회에 기여하고 신뢰받는 외교” 실현을 위해 경주하고 있으며, 에너지·환경·식량 3중위기의 가장 큰 피해자라고 할 수 있는 개도국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음을 설명하였다. 또한,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대응 노력에 적극 동참하며, “저탄소 녹색성장”을 국가 비전으로 추구했다.
한 총리는 한-미 FTA의 조속한 비준을 희망하며, 향후 다양한 도전들에 대한 한국의 바람직한 대응방향과 남북한 관계 발전방향, 한-미 관계 강화방안 등에 대한 참석자들의 견해를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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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수 총리 Korea Society 라운드테이블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