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서 한 중 학술 토론회 개최
민주노동당 김선동(전남 순천)의원은 국회 의정관에서 (사)역사복원국민운동본부와 함께 한 중 학술토론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한 중 학술토론회는, 한국과 중국이 서로 이해하고 협조하여 양국 더 나아가 모든 인류에게 도움이 된다는 인식을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또 오는 10일은 중국신해혁명 100년이 되는 날로서 당시의 한 중 협력 관계를 되짚어보고 의미를 살리자는 뜻도 있다.
신해혁명 당시 한국과 중국의 혁명지사들이 어떻게 협력하여 봉건제후국 청나라를 무너뜨렸는지 살펴보자.
김선동 의원은 “한국과 중국의 반목과 갈등은 경제파트너로서의 중요성뿐 아니라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서라도 바람직한 현상이 아니다”라며 “한국과 중국이 서로 이해하고 협조하는 것이 양국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모든 인류에게 도움이 된다는 인식을 공유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한국과 중국은 20여 년 전 국교를 수립하기 전까진 냉전체제하에서 양국이 과거의 역사적 협력에 대해 잊고 지내왔다는 지적이 있다.
| 
한국과 중국은 협조해야 할 관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