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ytron 수요 대응 위한 유럽 미주 공급망 강화…고성능 PPS 경쟁력 확대  ▲글로벌 엔지니어링 소재 기업 엔발리오(Envalior)가 독일에 PPS 복합소재 신규 생산 시설을 설립했다(사진=엔발리오 제공) 한국디지털뉴스 정승로 기자ㅣ글로벌 엔지니어링 소재 기업 엔발리오(Envalior)가 지난 1월 28일 독일 위어딩겐에 PPS (폴리페닐렌 설파이드) 복합소재 신규 생산 시설을 설립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설립은 유럽 및 미주 지역에서 급증하고 있는 자사 PPS 제품인 ‘Xytron’에 대한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엔발리오는 신규 시설 가동을 통해 유럽 및 미주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현지 공급 기반을 강화하고, 기술 지원 서비스 확대와 공급 옵션 다변화를 통해 글로벌 공급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Xytron은 최대 240℃의 고온 환경에서도 뛰어난 내화학성과 가수분해 저항성을 유지하며, 열 노화에 강한 내열성, 고온에서도 안정적인 전기적 특성, 낮은 수분 흡수율에 따른 우수한 치수 안정성과 동시에 UL94 V0을 충족하는 난연성 등이 결합 가능한 고성능 PPS 소재다.
엔발리오코리아는 Xytron은 업계에서 가장 높은 성능과 혁신성, 지속 가능성을 두루 갖춘 PPS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며, 신제품 개발과 기술 지원의 민첩성을 높이고, 샘플 가용성과 리드타임을 개선하며, 공급 안정성을 강화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엔발리오는 전 세계 4000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한 엔지니어링 소재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써 고객 중심의 혁신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고성능 소재 솔루션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엔발리오의 주요 사업은 자동차, 뉴 모빌리티, 전자 및 전기, 소비재 등이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쳐 축적된 전문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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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발리오,독일에 PPS 복합소재 신규 생산시설 설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