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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총수들 여수세계박람회 유치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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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등록 일시 : 2007-08-18 12:21: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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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삼성전자, LG전자 등 13개 글로벌 기업 동참
국내에서 내로하는 재계의 총수들이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확약한 시간을 가졌다.
17일 국무총리실과 여수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한덕수 국무총리는 총리공관으로 글로벌 기업 총수 14명을 초청,오찬을 겸한 세계박람회기구(BIE) 민관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한 총리는 " 11월27일 결정되는 2012년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은 실제 한달 반가랑 밖에 남지 않았다"면서 "글로벌기업들이 적극 도와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철(동원그룹 회장)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위원장 역시 "각 기업들이 진출해 있는 BIE회원국을 1개 나라씩 맡아 맨투맨으로 지지를 요청해야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에대해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재계 인사들은 한결같이 한 총리와 김위원장의 제안에 공감을 표시하고,기업별로 보다 적극적인 여수세계박람회 유치 노력을 전개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간담회는 정부측 인사로 한 총리를 비롯해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김영주 산업자원부 장관,강무현 해양수산부 장관, 박준영 전라남도 지사, 오현섭 여수시장이 참석했다.
재계는 현대기아차 최한영 사장과 LG전자 남용 부회장,삼성전자,이윤우 부회장,SK(주) 신헌철 사장,금호아시아나 박찬법 부회장,GS칼텍스 명영식 사장,POSCO 이구택 회장,전경련 조석례 회장,한국가스공사 이수호 사장,한국전력공사 이원걸 사장,현대상선 노정익 사장,한진해운 박정운 사장,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홍기화 사장,리 참석했다.
유치위원회 인사로는 김재철 위원장을 비롯해 정찬용 부위원장,이윤복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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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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