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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과 참 봉사로 971명 3억 7.400만원 장학금 혜택...
나눔과 참 봉사 실천, 지역사회 귀감을 희망으로 실천해오고 있는 재단법인 여수 진남장학회(이사장: 박정채)가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제17회 진남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이 17일 여수시 봉계동 짝 웨딩홀에서 장학금 수혜자 가족과 지역 주민 5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 됐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 초.중학생, 20명, 고교학생25명, 대학생 18명 등 총 63명에게 3.65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장학금 전달식을 즘 하여 박정채 전남장학회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 지역의 소중한 인재들이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배움의 끈을 놓는 일이 없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시작했던 진남장학회가 17년 세월을 보낸 지금 청소년의 나이가 되었다“고 말하고 ” 변함없이 오늘이 있기까지 헌신적인 봉사와 뒷바라지를 해준 가족 여러분! 과 축하의 인사와 따뜻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고 말했다.
또 박 이사장은 “오늘 영광의 장학금을 받는 여러분은 우리 지역의 미래이자 보물이며 새로운 희망이라고 ” 말하고 “이처럼 소중한 여러분들이 어려운 환경 때문에 학업을 접고 꿈을 포기하는 일은 절대로 없어야 하는 생각을 늘 해 왔으며, 저 역시도 가난 때문에 학업을 계속하지 못하는 아쉬움과 아픔이 있었기에 자라나는 여러분 청소년에게 나은 환경을 만들어 주고 싶어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과 지역사회에 돌려주고자 만든 것이 오늘의 진남장학회의 태동이라”고 말했다.
신경섭 전남 여수교육지원청 심경섭 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진남장학회의 장학 사업은 ‘기업의 이윤을 지역 사회에 환원 하겠다“ 는 ”기업윤리를 지킨 한 사람의 노력의 결과“라고 말 하고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자신의 꿈을 실현시키고자 열심히 공부하고 연구하는 후학들에게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습좋겠다 “고 말했다.
진남장학회는 1997년 장학사업을 시작으로 어럽고 소외된 지역학생을 위해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어줌으로서 지역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의 산실로 지역사회에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으며 올해까지 지역 대학생 226명 등 총 971명에게 3억 7.44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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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째의 약속....여수 진남장학회 지역청소년 "희망의 불씨" 점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