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 WF학폭추방인권지수 적용…학교폭력 근절과 미래세대 보호 목표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ㅣ공기업평가위원회(SEC, 위원장 이치수)는 오는 15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25 공공기관·기업 학폭추방 ESG 평가 중간 보고회’를 개최한다. 최종 평가결과는 추가 자료 검토를 거쳐 12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평가는 세계청년리더총연맹(WFPL)과 세계언론협회(WPA)가 주관하며, 대한민국 국회와 공동으로 진행된다. SEC는 자체 개발한 ‘WF학폭추방인권지수(WFSVESGI)’를 적용해 공공기관과 기업들의 학교폭력 예방 및 추방 노력을 ESG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평가는 친환경 기술 개발 및 탄소저감, 지속가능경영, 인권·다양성, 지역사회 기여, 이사회 역할, 이해관계자 권리 보호 등 6대 부문, 14개 항목, 110개 세부지표로 이뤄진다. 대상 기업은 전자·통신·플랫폼·모빌리티·금융·바이오·유통·에너지 등 주요 산업군의 대기업과 공공기관이다.
SEC는 정치적 중립을 견지하며, 공정한 평가를 위해 후원금이나 심사비를 일절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번 ESG 평가는 학교 정상화와 교권 회복, 나아가 초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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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공공기관 기업 학폭추방 ESG 평가,12월 최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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