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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정치민주연합은 국민의 정당으로 다시 태어나야
기사등록 일시 : 2014-08-03 12:24:54   프린터

새정치민주연합은 50년 민주당의 적통 법통을 이어 받은 정당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지금 우리는 '과연 그런가?' 되묻지 않을 수 없다. 답은 "모르겠다." "아니다."이다.

 

 

'뼈를 깎는 혁신'이란 말이 또 다시 등장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이 국민의 지지를 얻기 위해서는 일대혁신이 필요하다"며 "일대혁신의 면모를 보여줄 때 국민들이 다시 새정치민주연합에게 기대를 걸 것"이라고 또 소란스럽기만 하다. 새정치민주연합 전체가 반성하고 변화해야 할 상황"이라며 재빠르게 혁신이야기를 다시 시작 했지만 말로만 '혁신'을 외쳐보고 있는 모양새다

 

 

'재보선은 본래 시민들의 관심이 떨어지는 선거라서 고정지지층이 두터운 여당이 유리한 선거'이고, '정권에 대한 민심이반은 여전한 상태에서 야당을 심판한 것이지, 박근혜정권을 지지한 것도 아니'라는 말도 나온다. '여당의 승리라기보다는 야당의 참패'라고 논점을 이어가기도 한다.

 

하지만, 국민들의 정권에 대한 분노, 박근혜 정권의 인사 참극을 경험한 국민은 지금까지 그 자리에 그대로다. '야당을 심판한 것이지, 박근혜정권을 지지한 것이라고 할 수는 없다'라는 주장에 비추어 야당을 체험한 국민도 오늘까지 그 자리에 그대로다. 그러나, 정치권은 아직도 자신들에게 유리한 입장으로 국민을 재단하고 평가하고 있다. 국민은 양심적으로 그 자리에 그대로 대한민국 정치 발전을 기대하며, 간절하게 그 자리에 그대로 국민의 바램에 따라 국민을 진정 위하는 정치가 구현 되기를 원한다.

 

새정치민주연합은 박영선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였지만 '국민이 인정하는 혁신' 없이는 국민의 지지를 받을 수 없다

 

상임고문단, 중진 그룹에 이어 이날은 재선, 초선 의원들과 점심과 저녁을 배달해 먹으며 잇따라 비상 회의를 열어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과도기구인 비상대책위를 ‘혁신 비상대책위원회’로 꾸려 당 쇄신을 일단 추진한 뒤 내년 초 정기 전당대회를 열어 새 지도부를 꾸리자는 의견을 내 놓았다. 또한, 비상대책위원회가 다뤄야 할 구체적 혁신과제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며 당이 공정성과 민주성, 그리고 국민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안정성에 기초해 운영돼야 한다는데 공감을 표명하고 있기도 하다.

 

새정치민주연합의 박지원 의원은 대권후보를 거명하고 나선 자리에서 "국민 검증을 받은 후보가 탄생되어야 정권 교체가 된다"라고 주장했다.

 

당내 계파라 해서 친노무현계와 486그룹, 정세균계, 손학규계, 민평련계, 김한길계, 옛 민주계, 안철수계, 진보성향 초재선모임 등이 표면화 되었으며, 당내 제 세력의 치열한 권력투쟁과 합종연횡을 예상하기도 한다.
새정치민주연합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내 계파별·노선별·세대별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란 전망도 당연히 나왔고, 정세균·문재인·박지원·추미애·신계륜·김영환·전병헌·오영식·노영민·김동철·최재성·이인영·우상호 등 현역의원을 비롯해 원외인사인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 천정배 전 법무부 장관, 김부겸 전 의원 등이 전당대회 당대표·최고위원 선거에 나설 후보들로 거론되기도 한다.

 

옳기도 하고 예상할 수 있는 주장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새정치민주연합의 정치적 명분과 의도를 국민은 신뢰하지 않는다. 당의 정체성에 대하여 비난을 쏟아 내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새로 태어나야 한다. 새정치민주연합이 생존을 걱정해야 하는 절박한 위기 상황에 처했음을 인정해야 한다. 비대위, 혁신, 대권, 계파를 논하기 이전에 진지하고도 성실하게 '국민을 위해, 국가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할 지' 묻는 것이 최선이자 올바른 순서이다.

 

새정치연합이란 약간은 황당한 이름 아래 모여 어떤 모습으로 국민 앞에 나서야 하는가에 대하여 치열한 토론을 하고 진정으로 국민 편에 서야 한다. 나아가서 새정치민주연합의 구성원은 왜 정치를 하고 있는가라는 본질적 정체성에 대하여 자성하고 해답을 제시해야 한다.

 

김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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