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양경찰서(서장 김승수)는 해상을 통한 국제성 범죄 증가추세에 대비, 항만등 외사 취약요소에 대하여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단속활동을 강화 1일 부터 오는12월 16일(77일간)까지 국제성범죄 테마기획수사활동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울산에서는 2002년 10월 이후 해상을 통한 밀입국사범이 전무하다. 2005년 4월 이후 3건 10명을 검거하여 이중 2명을 구속하는 등 최근 밀수를 동반한 밀입국 사범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컨테이너를 이용한 밀수 등 해상을 통한 각종 국제범죄가 갈수록 지능화 다양화 되고 있는 점을 중시하여 단속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울산해경서 관내 고질적이고 상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농·축·수산물 밀수, 밀입국, 불법 총기류 밀반입 및 수산물 원산지 허위표시 사범에 대해 단속을 강화해 나갈 것이며, 단속 기간 중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를 유지하여 필요시 합동단속을 병행해 나갈 계힉이라고 밝혔다.
울산 해경은 그동안 국제성 범죄는 국내·외 범죄조직이 은밀하게 연계되어 전국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점을 중시하여 밀입국자 및 선박을 신고한 사람에게 최고 1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등 대국민신고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국제성범죄 테마기획수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