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양경찰서(총경 김승수)는 28일 해양오염 행위에 대한 적극적인 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해양오염 신고 포상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해경은 지급기준은 중질류(벙커유 계통) 2천ℓ 또는 경질류(경유, 석유, 휘발유 계통) 5천ℓ이상, 피해액 1억원 이상인 경우 200만원 이하, 중질류 1천ℓ 또는 경질류 3천ℓ이상, 피해액 5천만원 이상인 경우 100만원 이하이다.
또 중질류 5백ℓ 또는 경질류 1천ℓ이상, 피해액 5천만원 미만인 경우 50만원 이하, 중질류 500ℓ또는 경질류 1천ℓ 미만인 경우 30만원 이하로 오염원 유출량 및 피해액 규모에 따라 차등 지급하고 있다.
또한 해양환경 훼손행위를 신고한 사람에게도 최고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하고 있다. 형별로는 공유수면에서의 불법으로 준설 또는 굴착행위, 폐선을 버리거나 방치하는 행위, 선박해양시설에서 기름 등 폐기물을 불법처리 인도하는 행위, TBT 방오(바다생물이 선박에 부착되지 않게 하기 위해 칠하는 것)도료를 선박 해양 시설 등에 불법 사용하는 행위, 동물의 사체 폐기물 등을 항포구 해안 등에 버리는 행위 등을 신고한 경우이다.
기타 해양오염신고 포상금에 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울산해양경찰서 해양오염관리과(052-260-515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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