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제조업 재도약 핵심 축 '앵커기업' 육성 박차 프리앵커'앵커'탑티어앵커 총 6곳 선정… 3년간 기업 맞춤형 성장지원 박형준 시장,오늘 신규 선정기업에 인증서 및 현판 수여 AI 기반 평가·오디션 형 발표 도입 등 평가방식 혁신 개방형 혁신 세미나 통해 대기업-스타트업-혁신기관 협력 강화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ㅣ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역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성장 잠재력과 기술력을 갖춘 2025년 ‘부산형 앵커기업’ 6개 기업을 새롭게 선정하고, 24일 오전 10시 시그니엘 부산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
부산형 앵커기업 육성 지원사업’은 지역 제조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핵심기업을 발굴해 기술개발, 특허, 글로벌 진출 등 전 단계에 걸쳐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부산시의 전략 사업이다.
올해는 프리앵커’ 2개 사(㈜모플랫, ㈜일주지앤에스), 앵커’ 2개 사(선보공업㈜, ㈜아셈스), 탑티어앵커’ 2개 사(효성전기㈜, 조광페인트㈜)**가 최종 선정됐다.지난해 선정된 3개 기업(㈜화신볼트산업, 제일일렉트릭㈜, ㈜유니테크노)를 포함해 앵커기업 풀은 총 9곳으로 확대됐다.
이번 선정에는 AI 기반 평가 시스템(신용보증기금 BASA, 기술보증기금 K-TOP)과 오디션형 발표 평가 방식을 도입해 평가 공정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높였다.
선정된 기업에는 3년간 최대 5억 원의 맞춤형 지원이 제공되며, 기업 심층진단 기술개발(R&D) 시험인증 해외진출 기업가치 제고까지 전 주기 성장프로그램이 실행된다.
특히, 올해부터 총사업비를 기존 30억 원(3년)에서 117억 원(6년)으로 대폭 확대하고, 지원기간도 2029년까지 연장하여, 부산 산업 전반에 미치는 파급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수여식 이후에는 시너지IB투자㈜와 공동 주최로 개방형 혁신 세미나 ‘매뉴콘(Manucorn)’이 열려, 대기업-스타트업-지역 중소기업 간의 혁신 협력 사례를 공유하고, AI 활용 제조혁신, 테스트베드 연계 등 실제 협력 모형이 제시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산업의 축을 단단히 세우는 것이 지역을 강하게 하고, 국가의 재도약을 가능케 한다”며, “부산형 앵커기업이 제조업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고, 청년일자리 창출 - 산업 고도화 - 지역 균형발전으로 이어지는 정책 시너지를 적극 창출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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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지역 제조업 부산형 앵커기업’ 6개 사 선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