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의 노래들’로 시민에게 위로와 희망 전한다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ㅣ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지휘 천경필)이 오는 13일 오후 5시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167회 정기연주회 ‘기쁨의 노래들(Songs of Joy)’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하계합창캠프를 통해 완성도를 끌어올린 무대로, 정통 합창 레퍼토리와 청소년 합창의 활기 넘치는 무대를 1부에서 선보인다. 2부는 한국 전통 가락과 다채로운 안무가 어우러진 ‘도라지타령’, ‘날 좀 보소’아리랑 놀이’등이 준비돼 있다. 소프라노 박현진이 특별 무대로 ‘동심초’와 오페라 호프만의 이야기 중 ‘인형의 노래’를 선사하며, 해운대구립소년소녀합창단도 출연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합창을 펼친다.
연주회의 마지막은 전 출연자가 함께하는 윤학준의 ‘성장통’ 합창으로, ‘기쁨의 노래들’이라는 주제를 웅장하게 마무리할 예정이다.
1973년 창단 이래 반세기를 이어온 합창단은 이번 무대를 통해 새로운 100년의 항해를 시작하며, 시민들에게 음악적 위로와 감동을 전할 계획이다.
공연 입장권은 R석 3천 원, S석 2천 원이며, 만 6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예매는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와 전화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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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제167회 정기연주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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