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형준 시장, 상하이 방문해 문화·경제 전방위 협력 확대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부산시는 8일 중국 상하이에서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거뒀 다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날 오전 궁정 상하이 시장과 만나 ‘부산-상하이 자매 도시 관계강화 공동선언문’에 서명하며 문화·관광·경제 분야 교류 확대와 디지털경제, 노인복지, 시민안전 등 신성장 분야 협력 방안 발굴에 합의했다.
오후에는 글로벌 온라인여행플랫폼 트립닷컴그룹과 관광교류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 해 부산 관광의 글로벌 영향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현지 바이오 기업 티오비(TOB), 케이셀바이오사이언스와 3자 간 투자유치 협약을 맺고 부산의 바이오산업 기반 조성과 신(新)바이오경제 시대 개척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사진=부산시청 제공 박 시장은 이번 방문에 대해 “상하이와 구체적인 협력 성과를 도출하고 부산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세계 주요 도시와의 교류 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허브도시로서 위상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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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하이,공동선언·관광·바이오 투자 협약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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