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형 복합문화공간 조성 위한 타당성조사 착수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부산시는 10일 노후화된 금련산청소년수련원을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미래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타당성조사에 착수했다.
시는 ‘금련산청소년수련원 활성화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용역’을 2025년 9월부터 2026년 8월까지 12개월간 수행한다. 이후 2028년 설계공모 2030년 착공 2032년 준공을 목표로 총 900억 원을 투입해 대규모 재개발에 나선다.
금련산청소년수련원은 오랜 기간 지역 청소년의 체험·교육 공간으로 활용되어 왔으나 시설 노후화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최신 인프라와 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결합한 ‘미래형 청소년 수련원’으로 새 단장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2026년 8월 최종 용역 완료 후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행정 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한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우러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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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금련산청소년수련원 대규모 재탄생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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