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접성 정책 사례 발표… 글로벌 도시와 협력 강화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부산시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회의에서 ‘15분도시 부산’ 정책을 소개하며 세계적인 관심을 끌었다.(사진=부산시 시청 제공)
지난 4-5일까지 파리에서 개최된 ‘지속 가능한 도시 근접성을 향하여(Towards Sustainable Urban Proximities)’ 회의는 전 세계 도시와 석학들이 모여 근접성(N분도시) 정책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아시아에서는 부산이 유일하게 초청받았다.
첫날에는 파리 시장, 유엔 해비타트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급 원탁회의가 열렸으며, 부산은 15분도시 정책의 추진 배경과 성과, 향후 계획 등을 발표했다. 둘째 날 열린 학술 세션에서는 ‘해피챌린지 대표생활권,’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등 부산의 주요 정책 사례가 공유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대도시 특성을 살린 속도감 있는 추진과 하하센터 설립 취지 등이 주목받았다.
참석자들은 부산 사례가 15분도시 이론을 현실에서 높은 수준으로 구현한 본보기라며 도시 간 교류 확대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성희엽 시 미래혁신부시장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협력을 강화해 시민이 행복한 15분도시 부산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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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파리 국제회의서‘15분도시’세계적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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