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중국 최대연휴인 오는 10월 국경절을 비롯해 향후 1년간 중국에서 부유층이 제일 많은 광동지역 관광객 3,000명 유치를 목표로 실질적인 관광 상품을 개발에 들어갔다.
시는 TPO(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 회원도시 간 연계상품개발을 위해 오는 30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중국여행사 현장조사단을 초청, 설명회를 갖고 중국인 관광객을 타겟으로 한 5개 지역 연계상품개발을 지원키로 했다.
이번 초청은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한 ‘TPO Travel Trade 2009-China'에 이어지는 후속 조치로 중국 최대연휴인 10월 국경절 비롯해 향후 1년간 광동지역 관광객 3,000명 유치를 목표로 실질적인 관광 상품을 개발해 중국에서 부유층이 제일 많은 이 지역의 판로를 개척했다.
중국 최대 국영여행사인 광동 CITS와 광지려 여행사 상품개발담당 4명으로 구성된 현장조사단은 초청기간(오는 30일 7월4일)동안 부산, 경주, 안동, 하동, 남해 현지를 직접 시찰하면서 실질적으로 중국 현지에서 판매될 수 있는 상품을 기획하게 된다.
TPO(사무국 부산)은 총 102개(10개국 65개 회원도시정부, 37개 민간단체)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고 현재 부산시가 회장도시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TPO의 주요기능으로는 회원도시 간 관광산업 정보교환, 관광홍보 마케팅 협력, 공동 관광상품 개발, 관광통계 조사 및 연구 등을 담당하고 있다.
부산시 관광상품 개발로 중국관광객 유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