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설 연휴와 학교방학으로 느슨해진 사회분위기를 틈타 위생접객업소, 노래연습장업, 게임제공업을 대상으로 청소년주류제공 및 출입, 주류취급, 접대부 고용, 경품취급기준위반 등 불법영업행위와 퇴·변태영업행위를 근절하기 위하여 오는 27일 28일 이틀간 구ㆍ군 교류 야간 합동점검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대상으로는 위생접객업소의 청소년주류제공, 퇴·변태영업행위 노래연습장에서의 접대부 고용ㆍ알선하는 행위, 주류보관ㆍ판매여부, 화재 또는 안전사고 예방 미이행, 청소년출입 여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그리고 게임제공업소의 시간외 영업, 경품취급기준 준수여부, 시설기준위반, PC방의 청소년 시간외 출입위반여부, 기타 법령 준수사항에 대해서도 중점 점검을 실시한다.
대구시는 8개 반 35명으로 구·군 교류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집중적인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점검결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인터넷에 명단을 공개하고, 음악·게임 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영업정지등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 상습위반업소에 대하여는 특별관리업소로 지정 관리하여 탈ㆍ불법 영업행위를 근절시켜 나갈 계획이다.
대구시 위생접객업소 등 합동단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