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기업의 품질경영 운동을 확산 보급하고 산업현장에서 투철한 장인 정신으로 품질향상에 기여한 우수분임조를 발굴 포상함으로써, 품질의 세계화와 국가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 이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제36회 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오는 6일 오전 10시 호텔제이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중소기업부문에 (주)다원센추리, 경창정공(주), (주)홈센타, (주)반도, 평화산업(주), 책임웰딩(주), (주)금강알텍, (주)엔젤금속, 에이스이노텍(주) 등 9개 업체, 대기업부문에 경창산업(주) TM사업부, (주)파브코 등 3개업체, 공기업·공공기관부문에 공군, 한국철도공사 등 9개 기관이 참가하여 총 21개 분임조가 열띤 경쟁을 벌이게 된다.
대회에 앞서 품질경영 유공자에게 지식경제부장관상과 대구광역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각 기업체에서 품질향상, 원가절감 및 생산성 향상에 대한 성과 사례들을 발표하여 우수 분임조를 선발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분임조는 오는 9월 6일부터 10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특히, 이번 대회는 그동안 제조업 중심으로 국한되어 있던 분임조 활동에서 벗어나 공군, 철도공사 등 공공기관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해 보다 높은 차원의 개선활동을 추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품질개선사업은 기업경쟁력과 지역산업발전에 원동력이 되는 중요한 사업으로 대구시는 전국 자치단체에서는 처음으로 품질경영활성화 지원사업을 시행하여 왔으며, 2003년부터는 매년 10개 기업을 공개 선정해 전문교수와 품질경영 전문위원이 현장 지도교육을 실시하여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앞으로도 기업의 품질관리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품질분임조 활동의 장려와 선진국의 품질기법 연수활동 등을 통해 기업의 품질 개선 및 품질향상으로 글로벌 일등 품질 실현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제36회 대구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