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31일 제64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국권회복을 경축하고 구국헌신하신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뜻을 기리고자 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경축식을 거행한다. 또한 광복절 경축식을 더욱 빛내줄 경축 특별공연을 그 어느 때보다 알차게 준비하여 많은 시민들의 참여가 예상된다.

경축식은 광복회지부장의 기념사, 정부포상 전수, 인천시장 경축사, 광복절노래 제창 그리고 시의회의장의 만세삼창 순서로 진행되며, 이어지는 경축 특별공연 8.15모닝콘서트’는 44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인천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첸 주오황)주관으로 국내정상급 성악가인 테너 김남두와 소프라노 조경화, 폭발적인 가창력의 소유자인 가수 소향과 매력적인 목소리의 크로스오버 테너 임태경의 협연으로 시민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곡 위주로 진행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국경일행사에 보다 많은 시민들과 학생들의 참여를 위하여 지난 2006년을 시작으로 시청홈페이지에 경축식 시민참여하기 코너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과 학생들은 시청 홈페이지 광복절경축식 시민참여 인터넷접수 코너 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오는 8월15일 광복절 오전 9시40분까지 우편으로 교부받은 초청장을 지참하고 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으로 입장하면 된다고 말했다.